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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작성일 : 21-01-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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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2동 나눔이웃 8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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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최희정
조회수 조회 : 148  추천 추천 : 0  

코로나19가 2.5단계로 격상하기 전, 방역수칙을 지키며 나눔이웃들과 정기 모임을 가졌습니다. 댁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수제 비누를 만들어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간단한 다과도 함께 준비하되, 감염우려가 있으니 아쉽지만 문 앞에서만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기로 했습니다.
2020년 활동을 마무리하며, 올해는 다같이 모여 어울림활동을 하지 못했으니 부침개 반죽이라도 만들어 동네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하기로 했지만 아무래도 음식은 위생상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다른 방법으로 진행하면 좋겠다는 나눔이웃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주민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할 수 없으니, 다양한 분들이 어쩔 수 없이 오가는 곳에서 할 수 있는 나눔활동이 없을까요?"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하는 승강기에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자고 제안드렸습니다.
나눔이웃들은 "우리 아파트에는 그런 문화가 없어요. 어르신들은 적기 힘드시고, 다들 바쁘게 사는데 누가 참여하겠어요."라며 걱정하였습니다. 처음 해보는 활동 방법이니 A4용지 크기로 작게나마 주민들이 직접 응원 문구를 적을 수 있는 게시물을 만들어 동별로 부착하기로 했습니다.

활동 당일, 주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를 한 후 위생장갑을 끼고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릴 수제비누를 만들었습니다. 하트모양, 네모 모양 제각각의 예쁜 비누를 만들고 포장해 어르신들 댁에 방문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향기로운 비누 냄새에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님께서도 찾아오셨습니다.
"소장님, 우리 엘리베이터에 주민들이 응원 인사 적을 수 있는 종이 좀 붙이려구요. 한번 봐보세요."라며 김영순 나눔이웃께서 먼저 소개해 주셨습니다. 소장님께서는 힘든 시기에 주민들이 힘을 얻으면 좋겠다며 직접 승강기에 부착해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일주일 후, 나눔이웃들에게 사진과 함께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선생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들 적어주졌어요. 사진 한번 보내드릴께. 한번 보세요." 게시물이 주민분들께서 직접 적어주신 응원문구로 꽉 차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웃 간의 인사가 줄어들고, 이웃 간의 관계가 단절되기 쉬운 때인 만큼 응원글 하나하나가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내일은 꼭 오리라, 화이팅!', '마스크 잘쓰고 눈으로 인사해요.',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 잘써요.' 등의 응원과 마스크 착용에 대한 당부 인사도 있었습니다. 담당자는 감사한 마음에 승강기 내 마스크 착용 안내 수칙과 주민분들의 필체로 적혀진 응원문구를 정리하여 게시대에 부착하였습니다. 2021년에도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행당2동이 될 수 있길 소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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