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종합사회복지관 재가장기요양센터에는 목욕서비스 제공을 위한 목욕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목욕시설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목욕을 받으시는 어르신들께서는 종종 맛있는 과자나, 음료수를 가지고 오십니다.

이 날은, 특별히 목욕서비스를 받으시는 김**할머니께서 손수 점심식사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서 밥을 짓고, 오뎅국을 끓이시고, 김치전을 부치시고.. 거기에다 맛있는 반찬까지!

할머니의 사랑과 수고 덕분에 센터에는 따뜻함이 가득 했습니다.

좋은 추억도 만들어 주시고, 목욕 봉사하느라 허기진 배도 달래주신 할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